Cambodia Life/Cambodia Restaurant 8

[프놈펜] YAKINIKU51 리뷰: 분위기는 좋았지만, 맛은 아쉬웠던 혼술의 밤

프놈펜 BKK1에 위치한 야끼니꾸51. 일본식 야키니쿠를 표방하는 곳이라 기대감을 갖고 방문했다. 오늘은 그냥 혼술이 하고 싶은 날이었다. 뭔가 하루를 위로받고 싶은 기분이라 고기 한 점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마침 신년맞이세트A가 있어서 주문해봤다.1. 신년맞이세트A, 가성비는?세트 구성은 다음과 같았다.소고기 – 무난한 퀄리티였지만 감탄할 정도는 아님볶음밥 – 적당히 먹기 좋지만 특별함은 없음돼지고기 팽이버섯 말이 – 팽이버섯이 씹는 재미는 있었지만 감동은 없음계란 속 계란찜 – 이름이 독특해서 궁금했는데, 그냥 계란찜파구이 – 파를 구워서 먹는 방식인데 굳이 필요했을까 싶음김치 – 이름이 살짝 거슬렸지만, 맛 자체는 무난전체적으로 고기 질은 괜찮았지만, 감동적인 요소는 부족했다. 볶음밥..

프놈펜 센속 한식당 – 명월관 방문기

"이거 뭐, 한국 나이트나 단란주점 이름 같은데?"한식당 명월관. 솔직히 이름만 들었을 때는 “여기가 식당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라면 단란주점 간판에 박혀 있을 법한 이름이지만, 여기선 제대로 된 한식당이었다. 그래도 현지 직원들이 "부장님, 한국 음식 드셔야죠!" 하며 일부러 차를 몰고 이 먼 센속까지 데려다줘서 더 기대됐다. 센속까지 와야 하는 게 좀 귀찮긴 했지만,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지.1. 명월관 외관 & 첫인상식당 앞에 도착하니 복층 구조에 주차 공간도 널찍하다. 외관은 딱히 화려하지 않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한국 느낌이 물씬 풍긴다.2. 실내 분위기 – 한국 감성 충만실내는 한식당 특유의 감성. 벽에 한국 술 광고가 걸려 있고, 메뉴판에도 한글이 빼곡하다. "여기서부터 한국이..

프놈펜에서 꼭 먹어야 할 베트남 음식, BUN

"파시오 거리에서 웨이팅이 있는 맛집, BUN"프놈펜의 파시오 거리(Patio Street) 에는 숨은 맛집이 많다.그중에서도 BUN은 점심시간이면 웨이팅이 필수인 인기 쌀국수 맛집.밤에 방문하니 다행히 줄은 없었지만, 여전히 손님이 많았다.베트남 키친이라는 간판이 반짝이고,내부는 따뜻한 조명과 활기찬 분위기.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가 됐다."메뉴부터 기대되는 곳"가게 앞에는 메뉴판이 있었는데,쌀국수(Pho)뿐만 아니라 다양한 베트남 요리가 가득했다.고민 끝에 기본 소고기 쌀국수(Phở Bò) 와사이드 메뉴로 볶음 그린빈(깍지콩 요리),그리고 베트남 스프링롤을 주문했다."베트남 현지 맛 그대로, 소고기 쌀국수"먼저 나온 건 쌀국수.맑은 국물에 고수와 파가 듬뿍 올라가 있었고,얇게 썬 소고기가 국물 속에서 익..

Not for Solo Dining? Phnom Penh’s Luxurious Wagyu Steakhouse KYOTO 306

While strolling around Phnom Penh looking for dinner, I came across a restaurant with a brightly lit sign: "306 WAGYU STEAKHOUSE KYOTO 306." The exterior had a refined look, and the name suggested a high-end wagyu steakhouse. I thought I could enjoy a simple steak by myself, but the moment I walked in, I realized this was far more luxurious than I had expected."Elegant and Sophisticated Exterior..

혼밥은 불가능? 프놈펜의 고급 와규 스테이크하우스 KYOTO 306

프놈펜에서 저녁을 해결하려고 걷다가 눈에 띄는 와규 스테이크하우스를 발견했다. "306 WAGYU STEAKHOUSE KYOTO 306"이라는 네온사인이 밝게 빛나고 있었고, 겉에서 보기에도 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혼자서 간단히 스테이크 한 접시 정도 먹을 수 있겠지 하고 가볍게 들어갔는데, 예상보다 훨씬 럭셔리한 곳이었다."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외관"입구부터 꽤 정갈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깔끔한 간판과 일본풍의 네이밍이 고급 와규 전문점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느낌이었다. 레스토랑 내부를 보니 외국인 고객도 많아 보였다."고급스러운 인테리어"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단순한 스테이크하우스가 아니라, 분위기를 제대로 갖춘 레스토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테이블 세팅도 정갈하고, 조명이 따뜻하게 ..

Authentic Mexican Flavors in Phnom Penh: Bay Area Tacos

Finding authentic Mexican food in Phnom Penh can be a challenge. Many places offer tacos and burritos, but they are often localized or adjusted to fit Cambodian tastes. However, Bay Area Tacos is an exception.This place is run by an American, ensuring that the flavors remain true to authentic Mexican cuisine. Located in Toul Tom Poung, a popular area among Western travelers, this spot offers a u..

"프놈펜에서 만난 정통 멕시칸 요리, Bay Area Tacos"

프놈펜에서 멕시칸 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보통 타코를 판다고 해도 로컬화된 메뉴가 많고, 현지 입맛에 맞춰 변형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번에 방문한 "Bay Area Tacos"는 그런 걱정이 필요 없는 곳이었다.이곳은 미국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정통 멕시칸 스타일의 타코와 부리또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위치도 백인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Toul Tom Poung 지역에 있어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이국적이다."분위기와 인테리어"'가게 내부는 크지 않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벽면에는 음악 비주얼라이저가 프로젝션으로 연출되어 있어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조명도 아늑해서 멕시칸 요리를 즐기며 가볍게 한 잔하기에도 좋았다.이 지역 자체가 외국인들이 ..

🍷 프놈펜 파스타 맛집 | ZZOLAB – 봉골레와 와인을 즐기기 좋은 곳

맛있는 파스타와 좋은 와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프놈펜의 ZZOLAB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직접 셀렉한 다양한 와인을 보유하고 있는 와인 덕후들의 성지다.✔ 개인적으로 봉골레 & 알리오 올리오 추천! 🍝✔ 식전 요리로 나온 오징어 카르파초가 완벽했다.✔ 점심에는 50% 할인 이벤트! (파스타 3종)✔ 사장님이 와인에 진심이라 2층에 와인이 가득 🍷📍 ZZOLAB -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곳은 단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아니다.✔️ 한국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며, 와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래서 2층에는 와인이 가득 쌓여 있다.✔️ 음식뿐만 아니라 와인 선택까지 신경 쓰는 곳.안타깝게도 사진은 못찍었다. 다음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