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8 6

[25.02.08] 주말인데도 영업팀 따라 이온몰 출동

원래 오늘은 주말이라 출근하는 날이 아니었는데, 우리 영업팀이 이온몰 자동차 행사장에서 주말에도 열심히 뛰어다닌다고 해서 따라 나가봤다. 회사 일이라는 게 결국 사람이 움직여야 시장이 반응하는 법! 책상 앞에서만 앉아 있어선 절대 안 된다. 현장에서 직접 뛰는 게 회사 성장의 기초 아니겠나.커피 한 잔 돌리고 시작하는 영업팀장현장 도착하니까 영업팀장이 직원들한테 커피 돌리면서 분위기 띄우고 있더라. 역시 영업은 이런 작은 디테일에서 판가름 난다. 직원들 사기 올리면서도 고객들한테 친근하게 다가가는 거, 그게 영업의 기본 아니겠나.나는 조금 늦게 도착해서 기아 총책임자랑 BMW 총책임자랑 연락처나 주고받고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그냥 인사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 회사에 대해 조금씩 더 인지도를 높..

📖 오늘의 크메르어 : 술자리에서 쓸 수 있는 표현🍻

캄보디아에서 술 한 잔 할 때,그냥 "Cheers!"만 외치기엔 아쉽다.로컬들과 더 친해지고 싶다면?술자리에서 크메르어 한마디 툭 던지면 분위기 UP! ⬆⬆그래서!"건배부터 취한 상태 표현까지"술자리에서 유용한 크메르어를 준비해봤다.이거 몇 개만 알아두면 캄보디아 친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1️⃣ 기본적인 술자리 표현술자리가 시작되면, 일단 가볍게 건배부터! 🍻한국어 크메르어 발음(한국식)건배!ជល់!쫄!한잔합시다!ផឹកមួយដល់!펑 무어이 돌!맛있어요!ឆ្ងាញ់ណាស់!츠응안 나ㅎ!잘 마시겠습니다ខ្ញុំចង់ផឹក크뇸 쩡 펑!맥주 주세요សូមឲ្យខ្ញុំបៀរ쏨 아오이 크뇸 비어!소주 있어요?មានសូជូទេ?미언 소주 떼?얼음 주세요សូមឲ្យខ្ញុំទឹកកក쏨 아오이 크뇸 뜨억꼭!💡..

📖 오늘의 크메르어 : 캄보디아에서 숫자 세는 법 배우기! 🔢

캄보디아에서 생활하다 보면 숫자를 알아야 할 순간이 많다.식당에서 가격을 물어볼 때,시장에서 흥정할 때,택시를 탈 때도 "떠으 뽄마안?"(얼마예요?) 하고 묻는데,그 다음에 나오는 숫자를 못 알아들으면…?"어…(당황) 다시 영어로 말해주실래요?" 🥲그래서!캄보디아에서 필수적인 숫자 표현을 준비했다.이거만 알면 가격 흥정부터 날짜, 시간 표현까지 가능!1️⃣ 캄보디아 숫자 기본 단위 (1~10)크메르어 숫자는 처음 보면 낯설지만,1~10만 외우면 그 뒤는 쉽게 연결 가능!숫자 크메르어 발음(한국식)1មួយ무어이2ពីរ삐3បី뻬이4បួន부언5ប្រាំ쁘람6ប្រាំមួយ쁘람 무어이 (5+1)7ប្រាំពីរ쁘람 삐 (5+2)8ប្រាំបី쁘람 뻬이 (5+3)9ប្រាំបួន쁘람 부언 (5+4)10ដប់돕?..

📖 오늘의 크메르어 : 식당에서 쓸 수 있는 말 배우기!

캄보디아에서 로컬 식당을 가면 영어가 안 통하는 경우가 많다.메뉴판에 그림이 있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으면… 눈치 게임 시작.(손가락으로 메뉴판을 가리키며 간절한 눈빛 보내기 🥲)하지만 이제 그런 걱정은 끝!식당에서 꼭 필요한 크메르어 표현을 준비했으니,이거 몇 개만 알아두면 최소한 굶지는 않는다. 1️⃣ 기본적인 인사 & 주문할 때식당에 들어가면 기본 인사부터 시작해야 예의 바르다.괜히 "Hello"만 남발하면 관광객 티 팍팍 나니까이제는 크메르어로 한 번 시도해보자.한국어 크메르어 발음(한국식)안녕하세요សួស្តី쑤어 쓰데이이거 주세요សូមឲ្យខ្ញុំនេះ쏨 아오이 크뇸 니ㅎ메뉴판 주세요សូមឲ្យខ្ញុំមឺនុយ쏨 아오이 크뇸 머누이추천 메뉴 뭐예요?មានម្ហូបអីសម្រាប់ណែនាំ..

[프놈펜] 툭 크메르(Touk Khmer) – 캄보디아 전통을 한 입에 담다

🚤 툭 크메르(Touk Khmer)가게 이름부터가 남다르다."툭(ទូក)"은 배, "크메르(ខ្មែរ)"는 캄보디아."즉, **"캄보디아의 배"**라는 뜻이다.배라고 하니까, 순간 "배 타고 가야 하는 식당인가?" 싶었는데,그냥 동네에서 걸어갈 수 있는 식당이었다.(아재개그 죄송..)하지만 음식은 확실히 캄보디아 전통 느낌이 한가득.이번 방문, 과연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인가…입구부터 강렬한 캄보디아 감성문 앞에서부터 캄보디아 전통 느낌이 팍!양쪽에는 거대한 절구 모양 분수가 장식되어 있다.이거 완전 한국에서 장독대 세워놓은 느낌 아닌가?한식당 앞에 큰 뚝배기 하나 떡하니 세워놓은 것 같은 그런 감성."이곳에서 요리는 절구로 직접 빻아 만듭니다."…까지는 아니겠지만, 뭔가 전통을 강조하는 비주얼이다...

[프놈펜] 캄보디아에서 만난 감성 가득한 중국풍 카페 – Easy Star Coffee

차 한 잔에 스며든 여유, 그리고 낯선 곳에서의 그리움낯선 곳에서 오래 살다 보면 희한한 순간에 고향 생각이 난다.길을 가다 익숙한 냄새를 맡거나, 무심코 흘러나온 노래 가사가 마음을 때릴 때.그리고 오늘처럼,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있을 때.Easy Star Coffee.이름만 들으면 그냥 평범한 카페 같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가 확 다르다.이곳은 전통 중국 감성이 묻어 있는, 차와 커피가 공존하는 공간이었다.입구부터 분위기 장착 완료가파른 계단을 오르며 위를 올려다보니, 붓글씨로 적힌 문구들이 나를 맞이한다.“少谈多喝咖啡”“말을 줄이고 커피를 더 마시라.”음… 누가 나한테 하는 소리인가 싶다.뭔가 ‘커피는 조용히 즐겨야 한다’는 분위기가 스멀스멀 올라온다.사람도 많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