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맛집 6

[프놈펜] 툭 크메르(Touk Khmer) – 캄보디아 전통을 한 입에 담다

🚤 툭 크메르(Touk Khmer)가게 이름부터가 남다르다."툭(ទូក)"은 배, "크메르(ខ្មែរ)"는 캄보디아."즉, **"캄보디아의 배"**라는 뜻이다.배라고 하니까, 순간 "배 타고 가야 하는 식당인가?" 싶었는데,그냥 동네에서 걸어갈 수 있는 식당이었다.(아재개그 죄송..)하지만 음식은 확실히 캄보디아 전통 느낌이 한가득.이번 방문, 과연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인가…입구부터 강렬한 캄보디아 감성문 앞에서부터 캄보디아 전통 느낌이 팍!양쪽에는 거대한 절구 모양 분수가 장식되어 있다.이거 완전 한국에서 장독대 세워놓은 느낌 아닌가?한식당 앞에 큰 뚝배기 하나 떡하니 세워놓은 것 같은 그런 감성."이곳에서 요리는 절구로 직접 빻아 만듭니다."…까지는 아니겠지만, 뭔가 전통을 강조하는 비주얼이다...

프놈펜에서 꼭 먹어야 할 베트남 음식, BUN

"파시오 거리에서 웨이팅이 있는 맛집, BUN"프놈펜의 파시오 거리(Patio Street) 에는 숨은 맛집이 많다.그중에서도 BUN은 점심시간이면 웨이팅이 필수인 인기 쌀국수 맛집.밤에 방문하니 다행히 줄은 없었지만, 여전히 손님이 많았다.베트남 키친이라는 간판이 반짝이고,내부는 따뜻한 조명과 활기찬 분위기.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가 됐다."메뉴부터 기대되는 곳"가게 앞에는 메뉴판이 있었는데,쌀국수(Pho)뿐만 아니라 다양한 베트남 요리가 가득했다.고민 끝에 기본 소고기 쌀국수(Phở Bò) 와사이드 메뉴로 볶음 그린빈(깍지콩 요리),그리고 베트남 스프링롤을 주문했다."베트남 현지 맛 그대로, 소고기 쌀국수"먼저 나온 건 쌀국수.맑은 국물에 고수와 파가 듬뿍 올라가 있었고,얇게 썬 소고기가 국물 속에서 익..

[BKK] Bay Kolab – 믿고 주문한 크메르 음식

와규 하우스에서 가격을 보고 놀란 후, 집으로 돌아와 저녁은 좀 더 현실적인 가격의 크메르 음식을 시켜보기로 했다. 캄보디아 현지 음식 중에서도 평점이 좋은 곳을 찾다가 Grab에서 "Bay Kolab"이라는 식당을 발견했다. 평점이 높고 후기도 괜찮아서 주문해봤다.📍 주문한 메뉴✔ 모닝글로리와 소고기 볶음✔ 소고기 볶음밥🍽 모닝글로리와 소고기 볶음 – 깔끔한 맛에 만족캄보디아 음식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실패 없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모닝글로리 볶음이다. 여기에 소고기를 추가해서 굴 소스에 볶아내니 감칠맛이 상당했다. 짜지도 않고 적당한 간이라 밥이랑 같이 먹기에 좋았고, 고기 질도 생각보다 괜찮았다.덕분에 한 그릇 뚝딱 비워버렸다.🍚 소고기 볶음밥 – 양이 너무 많아서 내일로 패스볶음밥은 ..

혼밥은 불가능? 프놈펜의 고급 와규 스테이크하우스 KYOTO 306

프놈펜에서 저녁을 해결하려고 걷다가 눈에 띄는 와규 스테이크하우스를 발견했다. "306 WAGYU STEAKHOUSE KYOTO 306"이라는 네온사인이 밝게 빛나고 있었고, 겉에서 보기에도 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혼자서 간단히 스테이크 한 접시 정도 먹을 수 있겠지 하고 가볍게 들어갔는데, 예상보다 훨씬 럭셔리한 곳이었다."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외관"입구부터 꽤 정갈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깔끔한 간판과 일본풍의 네이밍이 고급 와규 전문점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느낌이었다. 레스토랑 내부를 보니 외국인 고객도 많아 보였다."고급스러운 인테리어"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단순한 스테이크하우스가 아니라, 분위기를 제대로 갖춘 레스토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테이블 세팅도 정갈하고, 조명이 따뜻하게 ..

"프놈펜에서 만난 정통 멕시칸 요리, Bay Area Tacos"

프놈펜에서 멕시칸 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보통 타코를 판다고 해도 로컬화된 메뉴가 많고, 현지 입맛에 맞춰 변형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번에 방문한 "Bay Area Tacos"는 그런 걱정이 필요 없는 곳이었다.이곳은 미국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정통 멕시칸 스타일의 타코와 부리또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위치도 백인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Toul Tom Poung 지역에 있어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이국적이다."분위기와 인테리어"'가게 내부는 크지 않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벽면에는 음악 비주얼라이저가 프로젝션으로 연출되어 있어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조명도 아늑해서 멕시칸 요리를 즐기며 가볍게 한 잔하기에도 좋았다.이 지역 자체가 외국인들이 ..

🍷 프놈펜 파스타 맛집 | ZZOLAB – 봉골레와 와인을 즐기기 좋은 곳

맛있는 파스타와 좋은 와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프놈펜의 ZZOLAB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직접 셀렉한 다양한 와인을 보유하고 있는 와인 덕후들의 성지다.✔ 개인적으로 봉골레 & 알리오 올리오 추천! 🍝✔ 식전 요리로 나온 오징어 카르파초가 완벽했다.✔ 점심에는 50% 할인 이벤트! (파스타 3종)✔ 사장님이 와인에 진심이라 2층에 와인이 가득 🍷📍 ZZOLAB -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곳은 단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아니다.✔️ 한국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며, 와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래서 2층에는 와인이 가득 쌓여 있다.✔️ 음식뿐만 아니라 와인 선택까지 신경 쓰는 곳.안타깝게도 사진은 못찍었다. 다음에 기..